청원군 남일면 이장단협의회가
공군사관학교 이전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됩니다.

남일면 이장단협의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공군사관학교 비행장과 공군부대 등
공군사관학교 이전을 위한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30년간 지역에 위치한
공사비행장 등 군사시설로 인해
소음피해는 물론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공사 이전을 위해
인근 문의면과 가덕면 이장단협의회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어서
이들이 합류할 경우 파장이 예상됩니다.

한편 남일면이장단협의회는 지난 2011년에도
소음공해와 훈련기 추락 등
사고 재발방지를 요구하며
공사 이전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