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오송역세권 출자 동의안을
다음달 20일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상정하기로 해
심사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청주시가 완성한
오송역세권 출자 동의안 내용을 보면
전체 출자액 250억원 가운데
현금 150억원은 내년부터 2년간 나눠내고,
100억원 가량의 현물은 잡종지, 논밭 등
시유지 30여필지를 묶어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청주시는 또
역세권을 개발한 뒤 발생할 수 있는
미분양용지에 대해서는
청원군과의 출자 비율인 51%만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청주시의 이같은 출자동의안은
일부의원들의 반발로 청주시의회에 심사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