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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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4.02.01 댓글0건본문
충북 경찰이 설 연휴를 맞아 특별 교통관리에 나섭니다.
충북경찰청은 오늘(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2일 동안 단계적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일평균 520만대로 전년보다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은 오는 9일 오전, 귀경은 오는 10일 오후가 최대 정체시간으로 예측됐습니다.
경찰은 1단계로 오는 7일까지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변에 대해 한시적 주정차를 허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2단계로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고속도로와 국도, 공원묘지 등 주요 정체구간에 대해 교통 신호주기 연장, 원거리 우회로 확보 등을 통한 교통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 동안 설 연휴 기간 도내에서는 31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567명이 다쳤습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귀성·귀경 장거리 운전에 앞서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점검과 교통상황을 확인해야 한다"며 "차량 운행 중에는 전 좌석 안전띠와 충분한 휴식을 통해 졸음운전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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