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영동의 한 고등학교 교감의 대리시험 파문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영동경찰서는 오늘
영동 모 고등학교 교감이
같은 학교 계약직 직원에게
대리시험을 치르게 해
국가공인 정보기술 자격을 취득한 혐의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자격시험 주관기관에
시험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한편
해당 교감과 직원을 불러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또 시험과정에서
감독관이 대리시험을 묵인한 의혹과 관련해
뒷거래 등이 있었는지 여부 등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