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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영동축협 쇠고기 이력지원금 부당하게 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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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05.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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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만한 경영으로 파산위기에 몰린
옥천영동축협이
쇠고기 이력지원금을 부당하게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영동군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이 축협이 쇠고기 이력지원금을
부당하게 타낸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쇠고기 이력지원금은
업무를 위탁받은 기관에서
새로 태어난 송아지의 귀에
출생이력 등을 담은 표를 부착한 뒤
해당 지자체에 청구하는 돈입니다.

이 축협은
2011년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직원들이 직접
영동지역 송아지 9천5백마리에
귀표를 단 것으로 허위로 서류를 꾸며
천9백만원의 이력지원금을 더 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축협은 경기도 양평지방공사에
47억원어치의 돼지고기를 외상으로 납품했다 떼일 위기에
놓이는 등 방만한 경영으로
지난해 34억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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