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안상희 청주시 시장활성화팀장 "꿀잼?안전 보장된 시장 조성…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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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4.01.31 댓글0건본문
■ 출 연 : 안상희 청주시 시장활성화팀장
■ 진 행 : 연현철 기자
■ 송 출 : 2024년 1월 31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 주파수 : 청주FM 96.7MHz /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직격인터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방송 다시 듣기는 BBS청주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 본 인터뷰 내용을 기사에 인용하거나 방송에 사용시 청주BBS '충북저널967' 프로그램명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연현철 : 직격 인터뷰 시간입니다. 청주시가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조성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주시청 안상희 시장 활성화팀장 전화 연결했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십니까?
▶안상희 : 네 안녕하세요. 청주시 경제정책과 시장활성화팀장 안상희입니다.
▷연현철 : 팀장님 반갑습니다. 여기에도 또 꿀잼이 붙었습니다. 청주시가 꿀잼 전통시장 구현을 위해서 올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요?
▶안상희 : 네 그렇습니다. 2024년에는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으로 세계 전통시장에서 문화관광형 시장, 디지털 전통시장 그리고 첫걸음 기반 조성 시장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시장 경영 패키지 지원 사업으로 각 전통시장별로 특색 있는 맞춤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고요. 이밖에도 청주형 시책 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 그리고 활력 충전 프로젝트 사업 그리고 전통시장의 릴레이 거리 공연 등을 추진하여서 꿀잼 전통시장 그리고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연현철 : 공모사업 선정으로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 좀 전해주시죠.
▶안상희 :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은요. 작년에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입니다. 첫째로 문화관광형 육성 사업에는 복대가경시장이 선정되었는데요. 거기서는 특화 상품 개발 이벤트 및 각종 행사 그리고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시장 고유의 특색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그리고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에는 원마루시장이 선정되었는데요. 여기에서는 온라인 진출을 위한 플랫폼 입점 그리고 맞춤형 컨설팅 그리고 배송 시스템 구축,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주로 추진하게 됩니다. 그리고 세 번째 첫걸음 기반 조성 육성 사업이 중앙시장에 선정되었는데요. 여기에서는 친환경 시장 만들기 그리고 친절 우수점포 발굴을 하고 상인 교육 등을 실시해서 전통시장의 기초 역량을 강화하는 시장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연현철 : 시장별 균형 역시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시장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주로 어떤 내용을 바탕으로 이뤄지는지요?
▶안상희 : 맞춤형 사업은요. 시장 상위 내에서 각자 시장별로 특색이 있는데 그 시장에 어울리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주로 고객들이 많이 올 수 있는 마케팅 행사를 주로 하고요. 그리고 공연도 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한결 더 주기 위해서 페이백 등과 같은 전통시장별로 각자의 시장에 어울리는 지역 상권별 특성을 반영해서 사업을 구상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연현철 : 전통시장 하면 안전에 취약한 노후시설 문제도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인데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팀장님 청주시 차원에서 어떤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인지요?
▶안상희 : 네 여러 가지 행사도 있겠지만 우리시에서는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사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각 전통시장에 화재 알림시설이라는 걸 설치를 했는데요. 화재 알림 시설은 혹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을 강화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이제 만약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알림을 즉시 알려서 대처를 빨리 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을 추진 요. 그리고 올해는 이제 노후 전선 사업의 일환으로 육거리시장 그리고 사창종합시장에 노후 전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이제 노후된 분전반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인해서 화재 대비를 할 수 있고요.
▷연현철 : 올해 중 마무리되는 건가요?
▶안상희 : 네 올해 중에 마무리되고요. 이 밖에도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장별로 소방차가 통행을 해야 되는데 그런 게 있으면 나중에 소방차가 진입을 못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시장별로 소방차 통행로 확보 등 상인회에서 소방서랑 협력해서 자체 소방훈련도 실시하고 있고요. 그리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전통시장 화재 공제 가입비를 지원하고 있어 화재공제 가입비는 최대 70%를 지원하고 있고요. 그리고 최대 14만 원 한도로 지원해서 전통시장 상인들이 화재 공제 가입에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시민들이 편의 증진 시설 사업으로 원마루시장하고 서문시장에 증발냉방장치인 쿨링포그를 올해는 설치할 예정으로 돼 있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안전에 취약한 노후시설 문제 역시도 청주시 차원에서 척척 진행되는 것 같고요. 더불어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온 시장이라고 하는데 설명해 주시죠.
▶안상희 : 네. 온시장은 올해 이제 1월 3일에 문을 열었고요. 온시장은 청주 앱을 통해서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청주형 온라인 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전통시장은 오프라인으로 직접 가서 구입을 해야 됐는데요. 온 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두어서 온라인 유통 구조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온라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금 구축이 돼 있고요. 전통시장의 영역을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장시켜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자 추진하게 됐습니다. 현재는 총 587개 상품이 등록돼 있고요. 2km 이내에는 당일 배송 서비스인 장보기 배달, 이제 먼 지역은 택배 서비스 이렇게 두 가지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설 명절을 맞이해서 특별히 2월 8일까지는 7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고요. 청주페이 한정판 카드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온 시장에는 육거리 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 터미널 시장 이렇게 4개 시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연현철 : 네 알겠습니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 보니까 아무래도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앞으로 어떤 시책들 추진할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안상희 : 네 고물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도 어렵고 전통시장 상인들도 어렵지만 앞에 말씀드렸던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등을 통해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좀 더 강화하고요. 그리고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상인분들이 하려고 하는 의지가 무엇보다도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인회랑 협력해서 다양한 활성화 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요.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그리고 재미와 볼거리가 있는 활력 넘치는 꿀잼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이 꿀잼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서 좀 정리하도록 하죠. 오늘 고맙습니다.
▶안상희 : 네 감사합니다.
▷연현철 : 지금까지 안상희 청주시 시장 활성화 팀장과 여러분 만나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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