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공무원노조가
경제자유구역청 정원의 절반을
청원군에 배분해 달라고
충북도에 정식 요청했습니다.

청원군 노조는 최근
안전행정부로부터 승인받은
경자청 정원 63명 중 절반을
청원군에 배분해 달라는 공문을
충북도에 제출했습니다.

또한 본청 정원에서 경자청으로 이미 이관한
21명에 대해서도 인력 보충 때
절반을 청원군뿐만 아니라
도내 각 시·군의 몫으로
배분하라고도 요구했습니다.

충북도는 청원군노조의 정원 배분 안을 받았지만
아직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은 정원 63명으로 승인됐고,
이 중 지난 26일 우선 47명으로 조직을 꾸려
본청과 충주지청을 출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