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이

오송역 명칭 변경 사안과 관련해

세종역 신설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 시장은 오늘(29일) 열린 월간업무회의에서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바꾸는 것은

세종역 신설과 하등의 관계가 없는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세종역 신설과 같은 SOC사업은

경제적·기술적 타당성을 갖춰야 한다"며

"이미 정부차원에서 두 가지 모두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 지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7일에 이어 오는 31일

또 한 차례의 '오송역 명칭 변경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