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난해 세무조사로

100억원 이상의 탈루·은닉 세원을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는

90여 개 법인을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에서

3천500여 건, 총 101억 9천만원을 추징했습니다.

세목별로는 취득세가 69억 3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지방소득세와 기타 지방세, 재산세, 주민세 순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상속 부동산 취득세 미납을 비롯해

과표 누락, 과점주주 취득세 미신고 등이 대거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