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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檢 출신 충북 여당 총선주자, '한동훈 체제' 속 제각각 행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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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1.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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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위원장과 같은 검찰 출신 충북지역 같은당 주자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한 위원장의 컨벤션 효과를 적극 활용하는가 하면 별개로 마이웨이 노선을 걸으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총선 준비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자입니다.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지역 총선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연일 전국을 돌며 표심 다지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위원장과 같은 검찰 출신의 국민의힘 후보들의 움직임에도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청주 서원 선거구 출마에 나선 김진모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 선언, 출판기념회 개최 등 총선 채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찾은 한 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한 위원장이 대검 정책기획과장 시절 직속상관이 김진모 대검 기획조정부장이었으며 그 이전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에도 같이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다음은 청주 상당의 윤갑근 예비후보.

 

지난달 '라임 로비 의혹' 무죄가 확정된 윤 예비후보는 활발한 총선 움직임을 보입니다.

 

마지막 족쇄가 풀린 윤 예비후보는 곧바로 '충북의 정치 1번지'인 청주 상당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윤 예비후보는 이후 선관위에 예비후보를 등록한 데 이어 최근에는 선거사무소 개소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윤 예비후보 역시 신년인사회때 한 위원장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지만, 별다른 친분을 내세우고 있지는 않고 있습니다.

 

끝으로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경대수 전 의원.

 

경 전 의원은 아직은 정중동의 움직임을 보입니다.

 

지난해 도당위원장을 맡으며 조직을 재정비한 이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 전 의원은 아직 출마선언이나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신년인사회때 자리는 찾았으나 한 위원장과 별다른 친분을 드러내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부3군 당내 주자 가운데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만큼 조만간 본격적인 총선 행보를 보일 전망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의 국민의힘.

 

각자의 방식으로 선거 준비에 나선 검찰 출신 후보들의 행보가 앞으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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