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난해 첫 운영에 나선

'청주시민대학'의 수강생 대부분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는

설문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 시민들은

강사에 대해 97.7%,

교육과정에 대해 96.2%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불만족스럽다고 답한 시민은

한 명도 없었으며

특히 설문에 참여한 시민 86%는

교육 동기가 충족됐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인문학 등 5개 분야 15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며

다음 달 중 수강생 295명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한편 청주시민대학은

대학교 강사 등을 초빙해

전문적인 평생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00시간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청주시장 명의의 명예학사학위가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