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연말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당초 50% 감면 혜택을 지난해까지 계획했으나 인력 부족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기간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센터는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장 2곳에서 119종 657대의 기종에 대해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대여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각종 영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3억 6천여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