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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예비후보들 "노영민 총선 출마 철회해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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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1.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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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주 상당 출마를 예고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은 

오늘(10일) 충북도청을 찾아

"노 전 실장의 출마는 

지난 정권 대 현 정권의 대결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며

"22대 총선 출마를 거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구를 버리면서 까지  

출마를 강행하는 것은

정치 도의에 벗어날 뿐 아니라

당원과 지지자들의 의지를 꺾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도

같은날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 지역구인 흥덕을 떠나

상당구로 출마한다는 것은

어떤 명분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 전 실장은 문재인 정부 혼탁한 국정운영과

인사운영으로 윤석열 정부 탄생의 빌미를 제공했다"며

"출마 선언이 아니라 

윤 정부 탄생의 책임을 먼저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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