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체육회가 오늘(10일) 충북스포츠과학센터 임시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충북스포츠과학센터는 29가지 측정장비를 이용해 개인별 체력분석을 통한 맞춤형 훈련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도체육회는 기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만 제공됐던 스포츠과학 서비스를 유소년·지역 선수들에게 제공해 우수 선수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지역 선수에게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국가대표급 우수선수를 발굴·육성해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도체육회는 스포츠 컨디셔닝 센터 등을 추가해 올해 상반기 중 정식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