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 이재영 증평군수 "군민 삶의 질 개선 착착... 제대로 된 지방자치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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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1.09 댓글0건본문
■ 출 연 : 이재영 증평군수
■ 진 행 : 연현철 기자
■ 구 성 : 김진수 기자
■ 송 출 : 2024년 1월 9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 주파수 : 청주FM 96.7MHz /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신년인터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방송 다시 듣기는 BBS청주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 본 인터뷰 내용을 기사에 인용하거나 방송에 사용시 청주BBS '충북저널967' 프로그램명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연현철 : 앞서 소개해드린 대로 새해를 맞아 저희 청주 BBS가 지역 기관단체장 신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재영 증평군수 연결해서 다양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군수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이재영 : 네. 안녕하십니까?
▷연현철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재영 : 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연현철 : 반갑습니다. 먼저 저희 BBS 청취자분들께 새해 인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재영 : 존경하는 증평 군민 여러분 그리고 BBS 청취자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에는 증평군으로서는 20주년 만든 그 이슈와 더해서 아주 괄목할 만한 엄청난 성과들을 이뤄냈습니다. 이런 것들이 우리 존경하는 중평 국민들과 증평을 성원하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우리 BBS 시청자 여러분, 청취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저희 증평군은 이제 20년이 지나서 올해 딱 21년째 책임을 지는 성년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에 걸맞는 행정을 펼쳐서 우리 BBS 청취자 여러분들께도 좋은 소식 많이 알려드리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연현철 : 말씀 고맙습니다. 군수님 올해 신년 화두를 극세척도로 정하셨더라고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요?
▶이재영 : 네. 세계가 늘 그렇듯이 아주 빠르게 변화하면서 전환되고 또 상황은 굉장히 어렵게 전개가 되고 있습니다. 국제정세도 어렵고 국내 정세도 어렵고 또 저희 행정환경으로 보면 뭐 지방 세수도 줄어들고 국가의 세입도 줄어들면서 예산과 직결되는 이러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는 저희가 보다 더 긴장감을 가져야 되는데 이렇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뭔가 새로운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의지를 결집하는 여러 가지가 필요한데 그런 것들을 우리 2024년도에는 한번 같이 가보자, 우리 어려움을 뚫고 또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이러한 일들을 저와 우리 국민들과 그다음에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께서 함께 뜻을 모아 가주시면 좋겠지 않나라고 생각을 해서, 이 시대 환경이 변화하는 것을 우리가 한번 주도해보자 해서 극세척도라는 단어를 저희가 올해 화두로 던졌습니다.
▷연현철 : 좋습니다. 어쨌든 주도하는 행정 자신감으로 좀 당당하게 나아가신다는 말씀이신 거지요?
▶이재영 : 네 그렇습니다.
▷연현철 : 지난 1년을 좀 돌아보겠습니다. 지난해 주요 성과 또 군수님께서 보셨을 때의 느끼신 소외는 어떠신지요?
▶이재영 : 먼저 소외부터 말씀을 드린다면 저희들은 지난해가 아마 저희 증평군정 사에 가장 역동적이고 가장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대외적으로 증평군이라는 이름을 아주 확실하게 각인시켜준 해였습니다. 증평군청이 개청된 지 20주년이 됐다는 이 이슈를 우리 증평군 내뿐만이 아니라 외적으로도 우리가 과실을 했습니다. 지난 2월달에 우리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투자설명회를 저희가 개최를 했고요. 지난 11월에 저희가 20주년 토론회를 국회에서 했습니다. 국회회관 가서 우리나라에 내노라 하는 학자들과 전문가들을 모시고 증평군이 지방자치로서 어떻게 성장을 해왔고 어떤 역할을 했고 앞으로 갈 길이 어떤 것인지 이런 것을 토론하는 이런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굉장히 뜻깊은 또 성과도 굉장히 많았던 해였었다라고 소회를 말씀드릴 수 있고요. 주요 성과를 보면 우선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서 저희들이 몇 가지를 두드러진 것을 했습니다. 제가 후보 시절이나 아니면 취임 초기에 우리 국민들을 만나보면 우리 국민들은 엄청 거대하고 또 엄청나게 큰 이슈를 원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내 주변에서 내가 불편함 없는 것들 또 내가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 만드는 거 이런 데 더 우리 국민들께서는 관심이 있으신 것을 제가 파악을 하고서 저희가 소통공간 밴드를 만들었습니다. 국민들이 내 주변에서 불편한 게 있으면 즉시 그 밴드에 올려주면 그걸 저희 공무원들이 즉시 해결을 합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하루 넘기지 않고 저희들이 해결을 해드리려고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 이렇게 해서 아마도 지난해에 우리 국민들께서 생활 불편함을 많이 개선 해드렸습니다. 완전히 제대로 정착이 돼서 이제는 완벽하게 우리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창구가 됐어요. 이게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보고요. 또 여러 가지를 보면 우리 우리 기세와 또 우리 지역의 의지 이런 것들을 나타내는 것 중에 우리 오송 참사가 안타깝기는 하지만 저희 우리 공무원이 세 명을 구하고 또 본인도 여러 가지 활동을 해서 의인이 되신 정영석 팀장도 저희 군청에 저하고 지금 근무하고 있고요. 그분 바라볼 때마다 저도 가슴이 뛰고 그러거든요. 또 씨름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전국 인삼씨름단을 유지하고 있는데 우리 김진 선수가 우리 천하장사를 6년 만에 다시 거머쥐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증평이라는 이름을 아주 우리나라에 확실하게 각인시킨 위상을 떨쳤는데, 이게 더 의미가 있는 것은 김진 선수가 이미 6년 전에 천하장사를 한번 했었습니다.
▷연현철 : 천하 백두장사에 등극된 겁니까?
▶이재영 : 네. 6년 전에 천하장사를 했었고 이번에 두 번째인데 6년 전에는 제가 군수를 역임했었고요. 이번에 군수로 취임해서 첫 번째 대회에서 천하장사를 거머쥐었으니까 이것도 굉장히 경사고요.
▷연현철 : 남다르시겠네요.
▶이재영 : 그럼요. 그리고 이제 여러 가지 성과를 보면 저희가 이제 성장 기반을 갖추기 위해서 노력했던 것들이 어느 정도 틀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경제 생태계를 구성한다든가 아니면 농업을 지금 기존의 농업과 혁신 디지털 기술이 가미된 농업 스마트팜이 가미된 것을 조화롭게 나가는 문제 또 보시면 우리가 문화 체육 관광 이쪽에서도 우리 증평군의 버스킹은 이제 우리나라의 제1로 우뚝 서 나가고 있는 이런 실정이고요. 더해서 인구를 보면 증평군의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꾸준히 12월 말 현재까지도 늘고 있는데 저희 인구는 출생아 수가 늘어나서 인구가 증가를 합니다. 지지난해의 통계와 지난해의 통계를 맞춰보면 43.9%가 인구가 출생을 해서 늘어납니다. 굉장히 건전한 구조로 가고 있다는 얘기인데요. 그래서 아마도 인구 증가는 단순히 의지에서 들어오는 인구 증가뿐만이 아니라 출생을 통하여 인구가 증가한다는, 아주 건전한 인구 증가의 구조를 보이고 있고요.
▷연현철 : 단순 이주가 아니라는 개념이잖아요. 군단위 지자체의 문제는 인구 소멸 문제가 가장 심각한 문제인 건데 증평군에서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충북 지역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재영 : 네 그렇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많이 태어났고요. 또 지역 내에 우리 GRDP 지역의 총생산 성장률은 도래해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저희들이 엄청난 성과들을 가져왔죠. 그리고 또 우리 자연재해와 관련돼서 구제역도 우리 질병이지만, 또 우리 과수 화상병도 발생을 했었는데, 사실상은 이 구제역은 저희 증평군이 방역에 아주 새로운 지평을 열어줬습니다. 어떤 거냐 하면 이제까지 소독약은 다 저기 논밭으로 흘러들어가고 저 개울로 흘러들어가는 이런 시스템이었는데 저희들은 이번에 소독을 하면서 소독약을 다 다시 받았습니다. 다시 받아서 우리 재처리하는 데로 보내서 거기 가서 소독약을 다시 대정화하는 이런 시스템으로 적용을 해서 아마도 그 선진 방역의 모범으로 저희가 이번 구제역을 우리가 처리를 했다라는 것은 저희도 어려웠지만 보람은 있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군수님 자랑은 늘어놓으실 게 워낙 많으셔서 그러실 건데 반면에 이제 지난해 아쉬웠던 점도 있으실 것 같으세요. 군수님 어떤 게 좀 아쉬우셨는지요?
▶이재영 : 아쉬운 거라면 뭐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저희들이 사실 증평군이 개청한 지 20주년이 되다 보니까 체육과 관련된 인프라나 또 전문체육이나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나 이런 것들이 사실상은 조금 못 미치는 이런 실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유니버시아드가 축구 경기를 충청권 유니버셜 대회 때 개최를 하겠다고 해서 증평군 종합운동장이 축구경기장으로 선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국제대회를 우리가 치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다라고 했는데 이게 사실은 축구 경기가 유니버시아드 조직위가 이태리 경기를 끝으로 공식 경기 종목에서 빠졌고요. 선택 종목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선택 종목을 협의하면서 축구 자체가 무산된 결과가 나왔어요. 그래서 아쉽게도 축구는 못하고 농구 경기를 지금 하는 걸로 저기 저희들이 협의를 하고 있는데 만약에 유니버시아드 축구 시합이 계속 진행이 됐다면 저희 증평군의 여러 가지 환경이나 이런 것도 개선되고 또 증평군을 알리는 데 굉장히 좋은 역할을 했을 텐데 상당히 아쉽습니다. 이게 저희들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가는 것이라서 저희가 어찌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개최가 되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아쉬움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연현철 : 그렇군요. 군수님 앞서 계속 말씀하시는 게 이제 개척 20년이 된 지난해에 이 증평군의 미래 100년일 가능성을 확인한 한 해를 모셨다고요. 2023년을 자평하신다면 어떻습니까?
▶이재영 : 저희가 개척한 지 20년 된 지난해에는 진짜 미래 100년의 기반을 탄탄히 다졌던 그런 한 해였습니다. 저희가 성장 기반이 됐었던 여러 가지 일들도 공모 사업을 통해서 따내가지고 지금 준비하고 있고요. 또 우리 풍수 생활 종합정비 사업 같은 경우에는 435억이라는 아주 큰 프로젝트를 저희 증평읍이 이제까지는 한 번도 시행해보지 않은 재해 관련된 프로젝트를 이제 가져가고 있거든요. 이런 것들은 굉장히 중요한데 사실상 더 중요한 것은 저는 증평군수로 취임하면서 초기에 증평군은 작다 해서 공장 지을 땅도 없고 조그마한 그런 개발할 여력도 없는 지역이다라는 얘기들이 굉장히 많이 이슈가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애석해서 증평군이 진짜 그런가 해서 정확하게 저희가 조사를 해봤습니다. 증평군 땅이 81.8평 km인데요. 이 81.8km가 전체가 저희들은 사대 없는 평지입니다. 그리고 국토의 등급을 보면 그 3등급 토지예요. 자연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즉시 개발 가능한 땅 전체가 81.8 평방 킬로미터가 있고요. 낱낱이 조사를 해봤습니다. 그러면 얼마만큼 개발할 수 있느냐 지금 녹지 공간 또 도시계획 지역 다 빼고 59%가 가용한 면적이 나오거든요. 여의도 면적의 22배에 해당되는 면적인데 개발에 이게 기업이 됐든 다른 여러 기관들이나 이런 데는 증평은 개발할 땅이 없다 이걸 깨려고 지난 1년 동안 엄청나게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2월달에 서울 가서 여의도 한복판에서 우리가 투자 설명회를 한 겁니다. 충분히 개발할 여력 있고 땅도 많이 있으니까 기업이 와서 기업 활동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다, 제일 어려운 물류 청주공항도 7분이면 도착되고요. 그다음에 인적 공급은 우리 청주에 있는 모든 대학들이 다 10분 내에 가능하니까 여기 인력들을 다 공급받을 수 있다 이거 다 협약을 끝냈습니다. 그다음에 정주 여건은 누가 뭐라 그래도 증평군은 도시지역이면서 굉장히 여유로운 이런 지역입니다. 다른 도시와는 수도권에 있는 도시와는 완전히 패턴이 틀린 도시라서 정주 여건도 받쳐주고 이렇게 기가 막힌 지역을 앞으로도 관심을 좀 가져주십시오라고 이해를 시켰고 이것이 많이 주주돼서 굉장히 큰 의미를 가졌습니다. 증평이 그렇게 작지도 않고 개발할 여력이 많이 있는 곳이구나 라는 것을 저희가 지난해에 많이 깨우쳐줬다는 것이 미래의 굉장히 중요한 일을 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군수님 보니까요. 증평군이 최초 유일 1위라는 타이틀을 또 많이 얻었습니다. 공공청사 최초로 돌봄 나눔터 조성, 고향사랑 기부제 도내 최초 1억 원 돌파, GRDP 증가율 도내 1위 여러 성과가 있는데 앞서 말씀드렸던 것 중에 이제 출생 증가율 도의 1위가 가장 눈에 띄고요. 앞서 말씀 가장 큰 문제가 이제 그 군 단위는 인구 소멸 문제가 가장 심각하지 않겠습니까?
▶이재영 : 맞습니다.
▷연현철 : 그래서 증평군만의 인구 증가 비결이 있다면 다른 지자체에서도 선행할 수 있을 만한 모범 사례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이재영 : 이거는 다른 지역에서 따라올 수 없을 겁니다. 이 증평군은 독특한 형태의 도시입니다. 시골이 아니에요.농촌도 아니에요. 도시화율이 83.9%나 되는 엄청난 도시 지역인데 와 보시면 도시적 인프라가 다 있음에도 도시와 같이 삭막함, 회색빛, 바쁨, 엄청난 교통 체증 이런 게 하나도 없이 여유가 있고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레저할 수 있는 시설들이 갖춰져 있는 이러한 유일한 도시입니다. 증평군이 군으로서는 스타벅스가 유일하게 있는 곳입니다. 산책을 하다가 차를 마시거나,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거나 아니면 밀정 공간에서 여러 가지 내가 할 수 있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지역 그것이 다 한 군데에 몰려 있는 아주 특이한 구조라서 와 보시는 사람들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여러 가지 인프라, 그다음에 도시에서 이동을 할 때의 그 여유로움, 걸어서 다니든 자전거를 다니든 막힘 없는 이런 지역이라는 것은 아마도 정주 여권으로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이거는 뭐 시책으로 우리가 얼마를 주고 이런 것보다도 훨씬 더 여건이 좋은 환경이라고 보고 있고요. 더해서 저희는 귀농 귀촌하시는 분들이 자연적으로 들어오는 인구가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 덕상 4리의 기적이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거기는 한 8년 전에 집이 한 채가 먼저 들어와요. 그다음에 친척을 좋으니까 모시고 와서 또 그 친척이 또 지인을 초대해 8년 사이에 자연형태의 62가구가 형성이 됐습니다. 그런데 다른 데서는 대부분이 상수도, 하수도, 도로, 다 포장해서 기반시설 갖춰 놓고 분양을 하는데 그래도 분양이 다 안 됩니다. 그런데 저희는 이런 게 아니라 본인들이 와서 집을 짓고, 좋으니까 집을 지어서 다 완성이 되니까 지하수를 먹어서 너무 불편하고, 우리 재래식 화장실 정화시설이 있는 이걸 쓰니까 너무 불편하다 해서 우리한테 거꾸로 상수도 놔달라 하수도 넣어달라, 도로 포장해달라, 리로 독립해 달라 이런 요구를 8년 후에 합니다. 그래서 그걸 다 들어주고 지난 8월달에 통수식을 했을정도로 저희 지역은 귀농이나 귀촌하시는 분들이 장점으로 여길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은 지역입니다. 접근성도 좋고, 도시가 여유롭고 그렇다고 시골도 아니면서 문화적 인프라 활용하기에도 굉장히 좋은것이 아마 인구 증가하는데 여러 가지 요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연현철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군수님 저희가 드려야 할 질문이 많은데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서요. 바로 좀 질문드리겠습니다. 20분 도시 증평에 대해서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이재영 : 저희가 20분 도시 증평은 이런 겁니다. 지금 그 걸어서 20분 내에 모든 서비스와 문화시설과 병원과 학교를 가는 인프라를 만들겠다. 자전거로 20분 내에 어디든 도달해 내가 서비스를 받든 일을 하든 아니면 모든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이런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 20분 도시고요. 자동차는 완전히 전기자동차나 친환경 자동차로 우리 관내를 서클로 이용할 수 있는 이런 시설을 만들겠다 이건데, 사실 이 개념은 저희 지역만이 할 수 있는 겁니다.걸어서 우리가 20분간 가면 대략 1.6km 정도를 걷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1.6km 내에 우리는 전체가 다 포함돼 있고요. 자전거로 20분을 가면 한 3.3km 간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3.3km 내의 모든 서비스 기관이나 내가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이런 것이 다 연계가 되니까 이것은 환경과도 굉장히 직결이 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걸어서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고 있고요. 증평군청 앞의 사거리는 대각선 신호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데 차와 산업이 혼재된 것을 자동차와 사람을 분리해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 그다음에 증평대교는 자전거 도로와 차도와 인도가 분리돼 있는 도로가 대한민국에서 증평대교 하나뿐입니다. 이렇게 20분 도시를 하나하나 갖춰가고 있고요. 앞으로도 20분 도시를 우리 도시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이런 기회로 삼을 생각입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탄소 제로와 연관성이 있는 또 사업 같고요. 군수님 저희가 돌봄 경제 증평군의 분야별 주요 역점 사업 여쭤볼 게 많지만 시간 관계상 저희가 질문 여기서 좀 정리해야 될 것 같고요. 끝으로 국민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 겁니다.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재영 : 아 네 존경하는 증평 국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BBS 청취자 여러분 올 한 해는 증평군으로서는 엄청나게 중요한 한 해입니다. 증평군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서 지난해보다 훨씬 더 긴장되고 훨씬 더 비장한 각오로 시작을 했습니다. 증평군이 제대로 역할을 해주면 대한민국의 지방자치가 제대로 가는 그 역할을 저희들이 해줄 것이다라는 각오로 지역 발전은 물론이고 우리 국가발전과 우리 충청북도의 발전까지도 고려하면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저희 증평군에 보내주신 성원과 응원, 여러 가지 발전에 대한 요구를 저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전체적으로 모아서 올해는 증평군이 성장의 기반을 제대로 갖추고 이제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그런 지역으로 우뚝 서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 청취자 여러분,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연현철 : 앞으로 군정 발전을 위해서 좀 더 힘써달라는 당부 말씀 전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서 정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재영 : 네 감사합니다.
▷연현철 : 지금까지 이재영 증평군수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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