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찰이 주요 인사에 대한 경호를 한층 강화합니다.

충북경찰청은 주요 인사 신변 보호와 우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주요인사 전담보호팀'을 조기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일) 부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당한 것에 따른 조처입니다.

경찰은 당장 내일(4일) 청주를 방문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밀착 경호를 벌일 예정입니다.

경찰은 충분한 경력 배치를 통해 인사 신변 보호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각종 행사장 주변에서 주요 인사들에 대한 안전과 보호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