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지난해 44억 7천 100만 원 상당의 농산물 거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도는 지난 2018년부터 농특산물의 판매 증대를 위한 농산물 대량소비 마케팅 판촉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는 2억 8천 400만 원의 도비와 시·군비를 투입해 천 319t(톤)의 농산물 판매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전년도 39억 8천 800만원 보다 약 112%의 성장한 판매액입니다.

시·군별 주요 품목은 청주 딸기·수박·사과, 충주 사과, 제천 브로콜리·사과, 옥천 복숭아·포도 등을 지원했습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은 과일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농산물 출하 성수기에 판매장소 확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판매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시책을 개발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