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 김영환 충북도지사 "대한민국 중심에 설 충북, 체질 바뀌는 한 해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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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1.02 댓글0건본문
■ 출 연 : 김영환 충북도지사
■ 진 행 : 연현철 기자
■ 구 성 : 김진수 기자
■ 송 출 : 2024년 1월 2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 주파수 : 청주FM 96.7MHz /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신년인터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방송 다시 듣기는 BBS청주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 본 인터뷰 내용을 기사에 인용하거나 방송에 사용시 청주BBS '충북저널967' 프로그램명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연현철 : 앞서 소개해드린 대로 오늘은 신년 인터뷰로 이 시간 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 순서로 김영한 충북도지사 연결해서 도전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영환 지사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김영환 : 네 안녕하셨습니까?
▷연현철 : 먼저 저희 BBS 청취자분들께 새해 인사부터 전해주시죠.
▶김영환 :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정말 지난해 다사다난했고 정말 가슴 아픈 일도 있었습니다만, 올해는 도민 여러분 희망찬 한 해가 될 것을 기원하고 함께 노력해서 정말 더 잘 사는 충청북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연현철 : 지사님 바로 첫 질문 드리겠습니다. 2023년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충북도정에 또 많은 성과가 있었던 것 같은데 자평을 좀 해 주신다면요?
▶김영환 : 우선은 충청북도 100년을 내다보고 큰 족적이 있었던 한 해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픔도 컸지만 큰 성과가 있었는데 제일 큰 것은 역시 이제 충청북도를 지원하는 그동안 차별과 소외를 극복하고 이 지역을 지원 또는 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 중부 내륙 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일은 앞으로 두고두고 우리 충청북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그 외에도 지금 광역철도의 도심 통과라든지 또 예산 9조 원을 내다보는 그런 일들이라든지 많은 일들을 많은 성과 많은 업적이 있었습니다만, 제일 중요한 것은 충청북도의 이름을 갖게 된 거예요. 우리는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다라는, 그동안에 우리가 바다가 없는 내륙도라는 자조에 빠져 있었는데, 그게 아니고 눈을 크게 뜨고 보니까 우리는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됐고, 그런 면에서 우리는 뭔가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한 해였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연현철 : 지난 1년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제 새해가 밝았으니까요. 2024년 충북도정 또 어떻게 이끌어가실 계획이신 건지 또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시죠.
▶김영환 : 많은 전망이라고 할까요? 비전이 제시가 됐습니다만, 아직도 도 안에 많은 문제가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큰 것은 그동안 성장 위주로 제조업 중심으로 또 투자 중심으로 이루어왔던 그런 경제 구조라고 할까요? 산업의 체질을 바꿔야 될 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이것이 지속 가능해야 되고 또 더 깊은 뭔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역시 교육이라든지 그동안 뒤쳐져 왔던 문화라든지 또 환경이라든지 이런 문제와 관련해서 우리가 충족해야 될 많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면에서 충청북도의 체질이 바뀌어지는 또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는 한 해가 돼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그런 면에서는 여태까지 해왔던 성과를 계승하면서 또 부족했던 것을 채워서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게 하는 그런 새로운 재도약의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연현철 : 네. 이제 정책 사업에 대해서 조금 더 깊게 들어가 보겠습니다. 앞서 말씀해 주셨지만 지난해 가장 기쁜 소식이었죠. 충북지역 당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서 추진했던 중부내륙 연계 발전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극적으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그 의미, 또 기대 효과가 앞으로 어떻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시는지요?
▶김영환 : 우리가 중심이라고는 말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는 백두대간에 갇혀 있고요. 또 한남 금북정맥 이런 산맥들이 가로지르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불리하고 SOC가 어렵고 그런 측면이 많았습니다. 또 우리는 한강과 금강의 수자원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것 때문에 많은 수변 지역의 규제 우리가 묶여 있는 그런 측면이 있었고요. 거기다가 우리는 공항은 갖고 있지만 이게 군 공항과 겸용이 되다 보니까 우리 화물기가 뜨지 못하는 제약이 있었고 그래서 발전은 했으나 제약이 크고 규제가 많은 그런 상황 속에 있었는데 이걸 어디 하소연할 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도민들의 노력 저는 도민들이 떨쳐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충청북도를 포함한 내륙을 강화하는 지원하는 법률을 갖게 됨으로써 이제 이 틀에다가 우리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넣어서 해결할 수 있는 근거라고 할까요? 아마 127년 만에 처음으로 충청북도 특별역을 갖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충북도민에게는 큰 효자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기대합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또 충북의 하늘길 확보를 위한 활동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습니까? 청주국제공항 민항기 전용 활주로 신설 또 활성화 대책에 있어서 어떤 보안을 가지고 계신지요?
▶김영환 : 이미 지난해 우리의 이런 의사 표시와 그런 문제 제기로 인해서 슬롯이 하나가 강화가 됐습니다. 슬롯이 하나가 되면 약 8천 6백대 정도의 비행기가 더 뜰 수 있는 여건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주기장이라고 하는 비행기 주차장 같은 것이 부족했는데 그것이 이번에 예산에 반영돼서 주기장이 확정되게 됐고요. 여러 가지 부분적인 개선이 있습니다만, 그러나 지금 현재의 활주로와 지금 현재의 군용이 쓰고 있는 1.5개의 활주로를 생각해 본다면 우리는 지금 현재 화물기를 한 대도 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여기 첨단 산업이 집중되어 있는 지금 청주를 중심으로 한 우리 충청북도의 첨단산업의 물류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올해는 모든 노력을 집중할 생각으로 있는데 이것을 7차 통신 교통망의 계획에 집어넣어서 하다 보면 부지하세월입니다. 10년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게 우리 도민의 힘으로 우리 활주로를 갖는 노력을 바로 시작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 또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에 대한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도심 통과가 확정이 됐고 충북선 고속화 기본 계획이 확정 고시됐는데 그야말로 충북 철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엄청난 일들이 줄줄이 있었습니다. 충북 지역 진정한 교통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김영환 : 그렇습니다. 그거는 이제 대통령께서 확언하고 그게 이탈을 받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만, 이것이 이제 청주 도심을 통과하게 된 것이죠. 그래서 청주는 지하철 시대를 맞게 돼 있습니다. 이것의 운영과 관련해서 세밀한 여러 가지 노력을 더할 부분이 있습니다만 도심 통과는 이루어지게 됐고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역시 오송에 125만 평의 농공단지를 풀어서 거기를 우리나라 첨단 K바이오 스퀘어로 지정을 받게 된 것인데 그렇게 되면서 카이스트가 이쪽으로 이전을 하게 돼 있고요. 또 바이오 고등학교를 거기 영재고등학교를 만들게 됐고 그다음에 국제학교까지 같이 만들어지는 천지개벽과 같은 일들이 지난해 결정됐고 앞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오송의 배터리 특화단지가 만들어지고 또 오창에 그리고 오송에는 또 바이오 소부장 그런 단지가 만들어지는 등 열거할 수 없을 만한 일이 벌어졌고 특히 예산이 그동안 7조에 머물렀던 예산이 9조를 육박하는, 8천3백억 정도가 되는, 9조에 육박하는 예산이 이번에 우리가 얻게 돼서 다 예산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거의 6% 이상 성장하는 그런 쾌거가 있습니다. 그뿐이 아니라 거기에 들어가 있는 예산의 몇 면으로 볼 때 지금은 몇백억 정도가 들어왔지만 계속 사업으로 들어올 돈이 3조 가까이 되기 때문에 저로서는 아주 흡족한 예산 투쟁이었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앞으로 긍정적인 결과가 또 있길 기대를 해보고요. 교통 분야에 대해서 좀 짚어봤습니다. 이번에는 좀 인구 정책에 대해서 살펴보죠. 지난해 충북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비결 앞으로 또 더 많은 출생아 증가를 위해서 어떤 노력 기울이실 생각이신지요?
▶김영환 : 역시 우리가 생각했던 대로 출산장려금 1천만 원을 주는 그 정책이 주요했다고 생각하고요. 15위로 가 있던 우리 충북의 출산율 증가율이 1등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도민들한테 자부심을 주고 희망을 주게 됐는데 그 외에도 우리가 냉동난자에 대한 지원이라든지 또는 출산 육아 정책 돌봄 정책을 촘촘히 만들어서 그것이 성과를 거두었고, 무엇보다도 첨단산업에 집중되고 투자가 무려 39조 이상이 투자가 됐습니다. 8기 이후에 그래서 이런 첨단 산업이 투자가 되면서 젊은 인구들이 유입됨으로써 8년 만에 충청북도 인구는 이제 플러스 성장을 해서 작년 한 해 동안만 거의 7~8천 명이 늘어났거든요. 그런 변화가 인구 증가에 영향을 주었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따라서 올해는 이제 반값 아파트를 포함한 과감한 정책을 펴서 인구의 증가를 좀 가속화시켜야 되겠다는 그런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
▷연현철 : 이 아이들이 많이 태어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경쟁력 있는 이 핵심 인재를 기르는 교육일 텐데요. 충북 지역 교육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어떤 계획 갖고 계신지요?
▶김영환 : 우선 대학 교육에 있어서는 라이스 사업이라는 것을 시범지역으로 선정을 받게 됐고 그래서 충북대학교와 교통대학이 통합을 결정하지 않았습니까?
▷연현철 : 맞습니다.
▶김영환 : 5년에 걸쳐서 1천억이 국고가 내려오게 돼 있고 그 이상의 돈을 지원할 생각으로 있습니다. 그런 대학교육의 변화도 중요하고 또 지금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바이오 영재고등학교에 생기게 돼 있으니까요. 그런 문제, 또는 국제고등학교에서 생기는 그런 문제, 카이스트가 교수만 4백 명 연구원이 4천 명이 들어오는 바이오 캠퍼스가 오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충북대학을 포함한 우리 도의 좋은 대학들을 더 성장시키고 지원하면서 동시에 카이스트도 여기에 들어오고 다른 많은 RND센터 국제적인 대학들이 RND센터를 포함해서 여기 분교를 갖게 할 수 있는 글로벌리제이션이 이루어지는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에 산재해 있는 여러 가지 특성화 고등학교를 명품화하고 전국적으로도 뛰어난 교육 환경을 만들어 인구들이 유입되고 정주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은 교육의 변화는 현재 충청북도의 정주 발전의 핵심적인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교육에 대해서 살펴봤고요. 드려야 할 질문이 워낙 많다 보니까요. 지사님 의료에 대해서도 살펴볼까요? 국내 최초 세계 최초의 의료비 후불제가 도입된 지 1년이 됐습니다. 그간 성과와 앞으로 더 확대될 계획이 있을까요?
▶김영환 : 성과는 현재 손실이 거의 없다는 것이 확인된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영역을 전반적으로 확대했습니다. 그러니까 생명과 관련된 필수 의료 부분은 전부 다 의료에 적용받을 수 있는 암 진단을 받고 치료하거나 수술받거나 대학병원을 포함한 병원에서 입원비를 후불제로 지원하거나 산후조리 같은 것들을 다 받을 수 있도록 했고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장애인 가족들의 아이들 교정치료까지 300만 원 정도의 후원을 통해서 지원하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확대가 됐고요. 그러나 치료 가망 사망률 치료할 수 있는데 그냥 죽는 율이 과거에는 1등이었습니다. 우리 충청북도가 1등이어서 그 의료사각지대라고 주장을 했습니다만, 지난 1년 동안 노력한 끝에 5계단을 뛰어넘어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건강을 위한 실천율에 있어서 전국 1위인 도가 됐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변화가 있습니다만, 미세먼지도 최고로 극심한 때가 있었는데 지금 5계단이 올라갔고요. 여러 가지 희망적인 조짐이 있지만, 환경을 더 개선하고 의료를 촘촘하게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 정원을 250명까지 늘려야 된다고 주장하고 관찰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고 충청북도의 치과대학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진행되고 있으며 의료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필수 의료를 보완하는 문제 그리고 찾아가는 의료 시스템을 만드는 문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 지역 의료의 현실이 매우 열악한 건 맞습니다만 이를 위한 해소 방안이 있을 것으로 보고요. 청남대 얘기로 바로 넘어가죠. 지난해 청남대에 대한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올해에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어떤 계획 갖고 계신지요?
▶김영환 : 5월부터는 약 135명이 하루에 주무실 수 있는 숙소가 생깁니다. 나라사랑연수원이 개관을 하게 되고요. 그다음에 대통령을 모시던 숙소에도 방을 9개 이상이 열리게 되고 경원 숙소도 열리게 됩니다. 시설 보완을 하고 확장을 해서 약 200명 정도가 하루에 묵을 수 있는 연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열리게 되고요. 아직 발표는 안 되고 있습니다만, 식당과 카페가 가능한 공간이 열리게 될 것이고 모노레일이 설치될 것이고 청남대가 여러 가지의 변화가일어나게 돼서 충청북도의 자랑이면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관광 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더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요. 충북도는 말이죠. 지사님. 곳곳에 묻혀 있는 자원들의 가치를 되살리는 업사이클링을 통해서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충분히 정체성을 세우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사님께서 생각하시는 큰 그림이 있을까요?
▶김영환 : 충청북도에는 너무나 방치되어 있는 좋은 유산과 공간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테면 지금 우리 도청 뒤에 있는 당산 생각의 벙커라고 이름 붙인 터널이 있지 않습니까? 200개 가까운 터널과 14개의 방이 있고요. 자연동굴이 있는 이곳이 명소로 바뀌게 될 것이고요. 그 다음에 오송역 밑에 있는 산악 공간 어마어마한 공간이 있는데 거기도 뭔가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설득이 다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제천에 있는 청풍교도 참 좋은 문화 공간이라고 생각해서 뜯어버리고 버리지 말고 활용해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영동에 있는 옥천쪽에 기차 터널도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단양 근처에도 공간을 활용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어떻든 우리는 자원을 버리지 말고 관광 명소로 바꿔주고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을 도의 방침으로 정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탄소중립에도 맞고 환경 변화에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조금 지켜봐 주시면 도민들께서 “여러 가지를 체험하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합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충북도가 고안한 새로운 개념이 있습니다. 근로 방식 문제인 건데요. 충북형 도시 농부 사업이 도시와 농촌 모두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김영환 : 네. 지금 올해는 한 지난해에는 한 7만 명 정도가 도시농부가 연인원이 일을 하게 됐는데, 올해는 적어도 20만 30만 정도가 일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현철 : 그렇게 늘어납니까?
▶김영환 : 네. 인구가 그런 것이 아니라 연인원으로 그렇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상의 인원이 도시 근로자가 공장에 가서 일하게 될 것이고요. 그리고 제한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제도로 1만 명을 데려올 생각으로 있기 때문에 충청북도의 체질이 바뀌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농촌의 일손이 부족하고 공장에는 근로자가 부족하고 대학은 대학생이 부족하고 찻집이나 자영업에는 일할 사람이 부족한 상태에 있지 않습니까? 이것을 도시 농부가 도시 근로자가 K 유학생들이 보태줄 것이기 때문에 1만 명의 유학생들이 반은 일하고 반은 공부할 거니까요. 그리고 6개월은 농장에 가서 일하고 6개월은 공부할 거니까요. 이게 올해 안에 벌어질 거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희망으로 충청북도가 부상할 수 있는 안이라고 생각하고 틀림없이 실천 실행해서 우리 도민들한테도 도움이 되지만 대한민국의 개혁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 유학생 비자 발급 문제는 없겠습니까?
▶김영환 : 유학생을 데려오는데 두 가지 문제가 있는데 하나는 비자 발급 문제가 있고 하나는 언어 문제가 있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서 세심하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들어올 때 그 신용을 누가 보증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해외에 나가 있는 우리 기업들이 담보하는 문제와 그 지방정부와 우리 도가 그것을 담보하는 것을 정부가 허용해야 되기 때문에 영사관이라든지 법무부와 이 문제를 지금 긴밀하게 상의를 하고 있고요. 들어와서 불법 체류가 없다는 것이 확인이 돼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구체적으로 하고 있고 공무원들이 지금 해외에 파견되고 있고요. 그 지방정부와 자매견을 맺거나 지난번에 제가 호찌민시하고 충청북도가 자매견을 맺지 않았습니까? 인도네시아의 중부자바주라는 데가 한 4천만 명 되는 곳인데 거기하고도 자매 결혼을 지금 우리가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몽골 그리고 현재 필리핀이 지금 클라크에 지금 직항로가 개설돼서 가고 있는데 우리 청주공항에서 파라 큰 공항과 마닐라 사이에서 우리 필리핀에서 많은 유학생을 데리고 와야 되겠다 생각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근로자를 데려오는 전략을 쓰고 있는데 우리는 유학생을 데리고 오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갖게 될 것인지는 앞으로 몇 년이 지나면 다른 시도와 우리 충청북도가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현철 : 지사님 저희가 드려야 할 질문이 문화에 대해서도 알아봐야 되고 어쩌다 못난이 김치도 짚어봐야 되는데 시간이 거의 다 흘러서요. 마지막으로 도민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전할 시간입니다. 도민분들께 인사 한 말씀 전해주시죠.
▶김영환 : 우리 충청북도의 미술관과 도서관도 필요합니다만, 첫 삽을 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트센터 공연장 오페라 공연이 가능한 공연장을 지을 생각으로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알겠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시간을 갖고 하나하나 설명을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지사님 저희가 약속된 시간이 모두 흘러서요.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도정 발전을 위해서 계속해서 힘써달라는 당부 말씀 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영환 : 예. 고맙습니다.
▷연현철 : 지금까지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여러분 만나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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