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안창복 신임 사무처장이 취임했습니다. 

안 처장은 오늘(2일) 열린 취임식에서 "지난해 개정 시행된 지방자치법은 새로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며 "사무처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도의회와 충북도·도교육청 간 가교역할로 도민 중심의 정책이 입안되도록 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의정활동을 충실히 지원함으로써 신뢰받는 의회를 완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충북 제천 출신인 안 처장은 조선대 우주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공직에 첫발을 들인 후 충북도립대 사무국장과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 음성군 부군수, 신성장산업국장 및 환경산림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