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 현장 소방대원 안전사고 증가세…소방당국, 저감 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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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02.1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화재나 구급 신고로 현장에 출동하는 충북 소방대원들의 안전사고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예방 집중 관리기간을 운영하는 등 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승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5년동안 소방 현장대원의 안전사고는 모두 105건 발생했습니다.
해마다 21건의 사고가 일어나 22명이 다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도와 비교해 2배 이상 안전사고가 급증했습니다.
소방자동차 교통사고도 연평균 10건씩 발생하고 9명이 다쳤는데, 지난해 기준 직전연도보다 75% 늘어났습니다.
안전사고 증가 원인에 대해 소방당국은 재난 양상이 다양화하면서 소방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2020년 소방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이후 충북의 순직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안전사고로 위험직무 순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우선 시기별 위험요인을 해빙기, 폭염·수난, 장마·태풍, 혹한기로 나누고 안전사고 예방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합니다.
또 대원안전사고 위험요인에 넘어짐·미끄러짐을 추가하고 사례교육과 위험성 평가, 사고조사에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소방차 출동사고가 교차로에서 다수 발생한 점을 고려해 진입 전 일시정지, 경광등과 사이렌으로 긴급출동 표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체적인 안전관리 업무 자율성과 책임을 높이기 위해 모든 현장활동 소방기관에 안전관리 계획 수립을 의무화하도록 개정했습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도출해 현장대원들의 안전을 보장하도록 실효성있는 정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BBS 뉴스 이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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