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눈썰매장 사고' 사전 위험요소 발견 못해…부실 점검 논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12.26 댓글0건본문
이런 가운데
청주시가 사고가 난 눈썰매장 개장에 앞서
사전 안전점검을 마쳤지만
위험요인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부실 점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청주시는 눈썰매장 정식 개장 전인
지난 19일과 20일
안전정책과와 시민감사관을 통해
두 차례의 현장 점검을 벌였습니다.
이후 체육시설과가 개장 하루 전인 지난 22일
최종 점검을 마쳤지만
별다른 위험요인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점검 과정에서
슬로프와 이용객 이동 동선에 집중된 나머지
이동통로 지붕에 대한 점검이 미흡했다는 지적입니다.
이와 관련해 청주시는
"비닐하우스 구조물이 원형 형태라
쌓인 눈이 떨어질 것으로 판단했고
점검 당시에는 눈이 많이 쌓여있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