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 또는 자해 시도의 가장 큰 동기는

감정해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학생 자살·자해 시도 동기는

감정해소가 전체의 25.5%로 가장 많았고

가족문제와 교유갈등, 정신과 질환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가족문제가 1위를 차지한 것과 달리

코로나19 이후 상호작용과 활동 기회 부족이 

학생들의 사회성·정서 발달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250여 개교 9천200여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운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