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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반도체 반등 솔솔" 충북도, 갑진년 새해 수출 300억 달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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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12.25 댓글0건

본문

[앵커] 

 

갑진년 새해 충청북도 수출 증대 기대감이 오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도내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경기 반등과 이차전지 수출 회복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에 충북도는 내년 수출 목표를 올해보다 7.2% 늘어난 300억 달러 수준으로 정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올해 충북 수출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양극재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3.8% 감소한 280억 달러 수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충북도는 내년 수출에 대한 반등을 기대했습니다.

 

충북도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하락을 지속하던 메모리반도체 고정가격이 10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반도체 수출 동력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D램의 고정거래가격은 9월 1.3달러였지만 10월 1.5달러로 15.38% 오른 데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1월 낸드 범용제품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4.09달러로 9개월 만에 4달러대를 회복하면서 빠른 속도로 낸드 역시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충북도는 전기차 기업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는 내년 초에는 전방산업인 이차전지와 양극재 수출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누계 기준 반도체와 이차전지의 충북 수출 비중은 각각 27.8%, 25%를 보이며 여전히 충북의 수출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충북의 수출 희망 요소는 또 있습니다.

 

충북 수출의 6%를 차지하는 전선과 기계류 등의 '히든수출제품' 역시 지난달까지 14.2%의 성장을 유지하면서 내년에도 도내 수출을 뒷받침해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태양광 모듈과 이차전지 및 핵심소재, SSD 등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 증가로 충북 산업구조의 고도화도 가속될 전망입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주춤했던 충북 수출이 내년에는 반도체 시장의 상승 전환과 함께 다시 300억 달러 수준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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