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율봉근린공원의 

맹꽁이 서식지 복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는 율량동 상리 지역에서 

공원으로 내려오는 시냇물길을 정비하고, 

맹꽁이 서식처를 위한 

생태습지와 웅덩이를 조성했습니다.

생태복원 구역은 시민들이 접근할 수 없지만 

맹꽁이를 관찰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별도로 마련됐습니다.

앞서 지난 2008년 

청주시는 율량지구 택지개발 당시 

부지에서 발견된 맹꽁이들을 율봉근린공원으로 옮기고 

서식지를 조성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