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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시민재해 혐의' 이범석 청주시장, 첫 재판 6월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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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성현 작성일2025.03.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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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리 책임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범석 청주시장의 

첫 재판이 오는 6월 열립니다.

 

오늘(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 22부는 이 시장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오는 6월 12일로 

지정했습니다.

 

이날 이 시장이 직접 출석할 예정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직접 나오지 않아도 됩니다.

 

앞서 이 시장은 오송 참사의 

직접적 원인이 된 미호강 임시제방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이 시장이 제방의 유지·보수 주체인데도 

안전관리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 현황을 점검하지 않아 

담당 공무원들의 위법·부실한 업무수행을 초래했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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