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선사박물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심사는 공립박물관 설립의 

필수 절차로, 청주시는 첫 시도에서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며 행정 준비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선사박물관은 옥산면 옛 소로분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서며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전시실과 

교육시설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문화유산 보존과 첨단 전시기법 도입으로 

관람환경을 개선하고, 주변 수변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청주시는 이번 통과를 바탕으로 

설계 공모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고, 

시민 참여형 유물 수집 운동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