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계를 냈던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학생이

대부분 복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대에 따르면 

의예과 1, 2학년 학생 80명 가운데 

87%인 70명이 올해 복학을 신청했습니다. 

충북대는 오는 28일까지 

복학 신청을 받고 있어 추가 인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올해 신입생 모집 정원인 

125명을 포함하면 의예과 1학년 학생 수는 

모두 16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의대 본과 학생 190여 명 가운데 

6명만 복학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