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충북본부 "올해 도내에서 산재로 32명 사망... 중대재해법 적용 넓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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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12.12 댓글0건본문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도내에서 올해 산재사고로
모두 32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소규모 현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연장 논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2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도내 산재사고는 31건이며
이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9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유형별로는 깔림이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추락, 끼임, 감전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충북본부는
"절반이 넘는 산재 사망사고가 50명 미만 사업장이나
50억 미만 건설 현장에서 나왔다"며
"이들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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