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영화제 개막…'청소년의 이야기' 단편영화 39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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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12.10 댓글0건본문
충북교육영화제가 어제(9일) 개막했습니다.
영화제에서는 학교 현장의 생생한 교육 이야기, 청소년들의 고민,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담은 단편영화 39편이 상영됩니다.
상영은 오는 17일까지 충북미디어교육방송을 통해 이뤄집니다.
개막작은 충북예고, 신흥고, 일신여고, 청석고, 중앙여고, 충북여고 학생들이 제작한 '해몽'입니다.
또 '2회 충청권 청소년연합영화제' 출품작인 대전교육청의 '이제부터 NO범생', 충남교육청의 '누가 뭐라던 너는 소중한 존재'도 함께 상영됐습니다.
어상천초 '시간 나무', 원남초 '절대 지켜', 청원고 '19번째 크리스마스' 작품은 시각 장애인과 청각 장애인의 관람 편의를 위해 '배리어 프리 영화'로 상영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올해 출품된 다양한 작품은 시나리오나 영상 표현 측면에서 완성도가 높아졌다"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극장에서 교육영화를 보고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올해 영화제에는 모두 55편이 출품돼 33편이 선정됐습니다. 선정작 외에 지난 7월 충북청소년영화제작캠프에서 제작된 4편과 충남·대전 교육청이 출품작 2편도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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