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다'…청주시, 빈틈없는 복지환경 구축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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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12.05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청주시가 빈틈없는 복지환경 구축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노인과 관련한 돌봄체계는 물론이고 장애인 복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등 추진 사업도 다양한데요.
청주시가 맞춤형 복지 신설 등으로, 그 양과 질을 모두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누구도, 어느 집단도 소외되지 않는다'.
청주형 복지체계의 핵심 슬로건입니다.
맞춤형 복지환경 구축은 이범석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이기도 합니다.
우선 청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지난 3월 관련 실행계획을 세운 뒤 심의를 거쳐 조례 개정과 예산 확보 등 모든 사전 절차가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특히 매달 7만원의 장려수당은 기존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만 지급해 오다 사회복지사업 수행기관 종사자까지 그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청주시는 또 내년부터 휴가제 도입에 따른 업무공백 해소를 위한 대체인력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상해보험 단체가입비 지원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노인 맞춤형 복지사업 역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노인 통합돌봄 창구를 읍면동 43개소, 종합병원 6곳, 어르신 돌봄 수행기관 2곳에 설치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돌봄을 받지 못한 사각지대 노인 천100여 명을 발굴해 천300여 건의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간호직 공무원의 방문 건강관리, 어르신 병원동행 등은 청주만의 차별화된 돌봄서비스입니다.
노인 통합정보체계 구축을 통한 노인 일자리 확대도 이뤄집니다.
실제 청주시는 시니어일자리 항목을 추가해 노인 취업을 연계해,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량보다 260여 명 초과한 만 560여 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습니다.
장애인 복지 분야 역시 빠지지 않았습니다.
청주시는 올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2개소를 추가 확충해 8개소로 늘렸습니다.
또 전국 최초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을 추진해 오는 2025년 3월 착공, 같은 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양성평등 정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청주여울림센터 개소'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주거복지센터 확장 이전'을 모두 마친 상태입니다.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상황 속 '복지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청주시.
청주시가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남다른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BBS뉴스 이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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