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3년 연장 운영…갱신 동참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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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12.04 댓글0건본문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전면 시행 중인 청주시가
내년부터 3년 더 연장 운영하게 됐습니다.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오늘(4일) 청주시장이 제출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협약기간 갱신 동의안'을
원안 의결했습니다.
이는 청주시가 지난 2021년 1월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이 제도를 전면 시행할 당시
6개 업체와 맺은 협약의 기간을
3년 더 연장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업체는
내용 변경에 대한 확약을 요구하며
기간 갱신을 거부하고 있어,
청주시는 갱신 동참을 유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달 말까지 갱신에 동참하지 않은 업체는
내년부터 준공영제에서 배제돼
독자적인 운영이 불가피합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노선 운영 관리와 조정 권한을
지자체에 부여하되,
운송업체의 적정 수입을 지자체 예산으로
보전해주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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