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청주~제천 40분대로 단축" 충북선 철도 고속화, 본격 시동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청주~제천 40분대로 단축" 충북선 철도 고속화, 본격 시동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12.04 댓글0건

본문

[앵커] 

 

충북도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지난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선정된 지 4년여 만인데요.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와 제천 봉양의 이동시간은 기존 1시간 10분대에서 40분대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앵커]

 

오는 2026년 착공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충북선 고속화 철도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지난 1일 국토부는 청주공항에서 제천 봉양역 85.5km의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습니다.

 

총 사업비는 1조 9천 58억원.

 

당초 1조 3천억 원이었던 해당 사업비는 삼탄~연박 구간 직선화와 충주 달천 구간 직선화가 추가 반영하면서 6천억 원이 증액됐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도 됐습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충북도내에서의 이동시간은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현행 무궁화선이 오가고 있는 청주공항에서 제천 봉양은 기존 1시간 10분대에서 40분대로, 청주공항에서 충주 구간은 40분에서 20분대로 각각 단축됩니다.

 

여기에 상습 수해구간인 충주 삼탄에서 제천 연박 구간 직선화와 충주 달천철교 선형 개량 등으로 열차 운행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도는 충북선 고속화 철도가 향후 국가 X축 철도망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을 기대했습니다.

 

<인서트>

강성환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입니다.

-"내륙도인 우리 충북이 충북선 고속화 사업을 통해서 강원과 호남을 연결하는 국가 x축 철도망이라는 신성장축을 갖게 되는 거고요.그리고 그 중심에 충북이 서게 되는 것이고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충북의 지형적 특성상 도민의 결속력을 더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충북도는 오송역을 통해 고속철도망이 연결되면서 강릉과 목포를 2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하게 돼 국정과제인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이 실현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해당 철도의 설계속도는 250km이며 무궁화 대체 열차와 차세대 고속열차가 하루 20회 운행될 계획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