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료 의원 감금한 민주당 청주시의원 9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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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12.01 댓글0건본문
동료 의원을 감금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충북경찰청은 감금 등 혐의로 피소된 민주당 소속 청주시의원 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0일 같은 당이었던 임정수 의원을 의회 본회의장에 등원하지 못하도록 집무실에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임 의원은 옛 청주시청 본관동 철거 예산 통과를 두고 여·야 동수인 상황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유일하게 시청 본관 철거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후 임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한 뒤 의원 11명을 감금과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폭행 혐의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11명 중 9명만 감금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고 나머지 2명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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