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공영 장례 지원 범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청주시의회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임은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무연고 및 저소득 주민을 위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습니다.

해당 조례안에 따라 청주시장은

무연고 사망자의 공영장례 일정 등 부고를 게시하고

공영장례 참여를 희망하는 

사별자와 자원봉사자 등 시민의 참여를 보장해야 합니다.

지원 대상은 기존 무연고자와 가족관계 단절자에서

장례처리 능력이 없는 미성년자,

75세 이상 노인, 장애인으로 확대됐습니다.

또 1인 가구 고독사와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 중 

가족관계 단절·가해자의 구속 등의 사유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경우 등도 포함됐습니다.

개정안은 청주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