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일본뇌염 매개 '작은빨간집모기' 올 첫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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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5.06.25 댓글0건본문
충북에서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어제(24일) 청주 오송읍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처음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7일 늦은 것으로,
평년보다 이른 장마가
모기 활동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지역 소 축사에 유문등을 설치하고
매주 2번에 걸쳐 모기 밀도 및 분포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옮겨 물리면
급성 뇌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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