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오늘(8일) 이범석 시장이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전 씨의 자택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의 조부 고(故) 전치관 선생은 

1919년 아우내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현장에서 순국해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습니다.

청주시는 이번 방문을 '영웅을 위한 

행복한 집'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독립유공자 유족 세 가구에 지원을 추진 

중입니다.

전 씨 댁은 수선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두 가구는 11월까지 

도배·단열 등 개선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 시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와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