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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교통대 통합 무산…충북대 구성원 전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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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12.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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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의 통합 절차가

학내 구성원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두 대학이 어제(3일)와 오늘(4일)

교직원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찬반투표 결과,

교통대는 교원 67.6%, 직원 및 조교 73.7%,

학생 53.5%가 찬성했습니다.

 

하지만 충북대의 경우

교원과 직원이 각각

55.8%, 52.8%가 반대표를 던졌으며

학생 반대율은 63.2%로 가장 높았습니다.

 

양 대학의 투표 결과는

오는 11일 교육부 통합심의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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