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티켓·명품 미끼로 2천600만원 가로챈 2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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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채리 작성일2025.02.03 댓글0건본문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허위 판매 게시글을 올려
수천만 원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유명가수 콘서트 티켓과 명품 가방 등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56명으로부터
2천6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인터넷사기 조직의 총책으로부터
판매글 샘플과 물품 사진,
계좌번호 등의 정보를 전달받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구매대금 명목으로
대포통장 8개를 이용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송금받은 뒤
실제 물품은 배송하지 않은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속한
인터넷 사기 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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