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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출산·양육 지원 효과" 충북 인구 165만 시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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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10.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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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들어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충청북도가 '도민 165만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민선 8기 들어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책을 내놓으며 지난 6월 도민 인구 164만 명을 재탈환했는데요.

 

최근에는 임산부를 국가 유공자급으로 예우하는 관련 조례안도 입법예고 하며 인구 증가에 대한 지속적인 행보를 예고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충북의 인구가 민선 8기 들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도민 인구 165만 시대를 눈앞에 뒀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도내 인구수는 164만 천 981명입니다.

 

민선 8기 15개월간 증가한 인구수는 8천 173명입니다.

 

충북도는 지난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 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했고 출생 증가율 또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2013년 최초로 160만을 돌파한 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다 164만 명을 달성했지만 2020년부터 하락세로 접어들며 163만 대에 머물렀습니다.

 

고전을 면치 못하던 충북 인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차츰 회복했고 지난 6월 164만명을 재탈환했습니다.

 

민선 8기 충북도는 출산육아수당 지급과 난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책을 내놓은 데 이어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관광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인구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귀농귀촌과 근로 유학생 유치 등 충북도만의 정책도 전입 인구 확대에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충북도의 인구 늘리기 정책은 지속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임산부를 국가 유공자급으로 예우하는 '임산부 예우 조례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이 조례안에는 출산·양육 지원에 대한 도지사 책무와 임산부 공공시설 입장료 감면, 민원처리 우선 창구 개설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충북도는 연말까지 도의회의 조례안 심사와 관련 예산안 승인 절차를 밟은 뒤 내년 1월 조례를 공포하고 시행할 예정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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