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구 빌라 화재, “방화”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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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3.10.25 댓글0건본문
이틀 전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가
방화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 54분쯤
수곡동의 한 빌라 1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1층에 거주하는 70대 A씨와 80대 B씨 등 2명이 숨졌고,
3층에 있던 30대 부부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화재 발생 전 B씨가 휘발유 통을 들고
A씨의 집으로 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 역시 현장 곳곳에 인화성 물질이 뿌려져 있는 흔적을 통해
방화 가능성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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