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개청 20주년을 맞아 '증평인삼 500년사'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책은 '증평인삼의 뿌리를 찾다'란 부제로 인삼의 역사를 기록하고자 자표와 사진 등을 수집 정리됐습니다.

또 근대와 현대의 인삼 산업 현황과 증평인삼에 관한 기록, 인삼 관련 시설 건립 과정과 설치 현황 등이 담겼으며 증평인삼 지리적표시제 등록 과정, 증평인삼의 우수성 등이 실렸습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의 우수성은 500년 가까운 역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증평인삼에 대한 역사를 기록으로 남겨 증평인삼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지역특산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