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재단이 오늘(31일) 

충북사회복지모금회의 '사랑이에게 기적을' 

특별모금에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듀센 근이영양증'이라는 

근육 손실 희소병을 앓고 있는 4살 

사랑이를 돕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이 병은 유전자 이상으로 

신체 근육이 퇴행하는 희소 질환으로 

최근 미국에서 신약이 개발됐지만 

치료비만 4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현진 이사장과 배지현 이사는 

"기적의 행렬에 함께 동참해 

사랑이가 치료를 잘 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부터 특별모금을 진행 중인 

충북모금회는 목표 금액인 46억원 달성까지 

모금 운동을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