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마음을 글씨로" 송전 정기옥 작가 사경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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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10.16 댓글0건본문
-내일(17일)부터 22일까지 충북 보은문화원
'사경의 거장'으로 꼽히는 송전(松田) 정기옥 작가의 사경 전시회가 내일(17일)부터 22일까지 충북 보은문화원에서 열립니다.
사경은 불교 경전을 그대로 옮겨 쓰는 것으로 이번 전시에는 반야심경과 금강경, 의상조사법성계, 화엄경 등 사경 작품 60여점이 선보이며 정 작가의 신작들도 이번 전시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정 작가는 20여 차례의 개인전과 300여 차례의 국내외 단체전을 통해 사경의 대가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 정 작가는 1995년 청주 상당여류서예전 입상을 시작으로 대통령상과 문화부장관상, 서울시의장상, 한국을 빛낸 문화예술발전대상, 세계불교평화대상, 보은군민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밖에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 부문’과 ‘한국화 부문’ 심사위원을 지냈습니다.
정 작가는 "부처님의 마음을 새기는 사경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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