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재표 미디어날 대표 "국감 앞둔 충북도, 오송참사 등 다수 사안 송곳 질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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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10.14 댓글0건본문
■ 출 연 : 이재표 미디어날 대표
■ 진 행 : 이호상 기자
■ 송 출 : 2024년 10월 14일 월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 주파수 : 청주FM 96.7MHz /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주간 핫이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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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인터뷰 내용을 기사에 인용하거나 방송에 사용시 청주BBS '충북저널967' 프로그램명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이호상 : 주간 핫 이슈 시간입니다. 오늘도 미디어날 이재표 대표 연결돼 있습니다. 이 대표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 이재표 : 네 안녕하세요.
▷ 이호상 : 국정감사 소식 첫 번째 준비해 주셨는데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입니다. 충청북도가 충청권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국감을 받네요. 17일부터 행안위 국감을 받는데 쟁점부터 한번 짚어볼까요?
▶ 이재표 : 말씀하신 대로 충청권 4개 시도 가운데에 충청북도만 피감 기관이 됐는데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충청북도에 300여 건 이상의 자료를 요구하면서 다양한 현안 질의가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요 쟁점은 우리 예측 가능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또 의대 정원 확대 문제 등 재난 관련 내용들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감사가 시작되는 것은 오는 17일 목요일부터 충북도청에서 감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행정안전위원회에 신정훈위원장을 단장으로 하고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지역구 이광희의원 행안위 소속이기 때문에 감사반으로 오게 되고요. 그다음에 민주당 국민의힘 외에도 기본소득당에 용혜인 의원 등 모두 11명으로 감사반이 꾸려졌습니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수습 문제 때문에 국감을 면제받았었거든요. 그랬던 만큼 이번에 2년 만에 재개가 되는 건데요. 김영환 지사의 경우에는 임기 첫 해인 2022년 국감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충청북도에 대한 국감은 없었지만 오송 참사의 증인으로 현장 출석을 했었거든요. 국회로 그래서 이번에는 3년 연속으로 국감장에 서게 됐다는 걸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충청북도에 대한 국감은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인 오송 참사에 대한 강도 높은 질의가 예상되고 감사반은 오송궁평 2지하차도 등 현장을 둘러볼 계획도 있습니다. 또 유족과 시민단체들도 다시 한 번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충북대 의대 정원 확대 과정에서 불거진 충청북도의 관여 의혹 등도 이번에 검증 대상이기 때문에 고창섭 총장의 증인 출석이나 참고인 출석도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광희 의원은 오송 참사 대응과 함께 의대 정원 200명 확대 요구 이유 또 의료대란 과정에서의 단체장의 책무 등을 따져보겠다고 예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사안 외에도 도에 요청한 자료들을 보면 대략 어떤 얘기들이 나올지를 짐작할 수가 있는데요. 지방공무원의 겸직과 징계 현황 또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출 현황, 또 싱크홀 현황 또 지방채 발행과 피해 현황, 또 화장실 불법 촬영과 비상벨 설치 현황, 그다음에 공공배달앱 운영 현황 등도 이번에 자료 요구를 하고 한 내용들입니다.
▷ 이호상 : 네 알겠습니다. 청주가 지역구죠? 이광희 의원의 행안위 소속의 이광희 지역구 의원의 활약도 기대해 보고 용혜인 의원도 활약이 기대가 되는군요. 바로 그냥 오송참사 쟁점이 될 거라는 건 누구나 예측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에 충북대와 충북대 병원에 대한 국감도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충북대 의대 정원 문제 좀 짚어보죠. 의대 정원이 이제 전국에서 소수 대학 중에서 가장 많이 의대 증원이 확대되는 이런 충북대 병원이 아니겠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국정감사도 아마 치열하게 전개될 것 같은데 어떻게 전망하실까요?
▶ 이재표 : 네 그렇습니다. 충북대 병원 같은 경우에는 전쟁이나 재난 같은 상황에서도 필수적으로 운영돼야 하는 6개의 기관 중 하나로 지정이 돼 있다는 게 최근에 공개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지역이고 병원에 어떤 이유로든지 그 병원 운영이 차질을 빚지 않아야 한다는 그런 상황인데 지금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교육청과 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 병원 등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는 18일 충북도에서 진행을 하게 되는데요. 국회 교육위원회가 하게 되고요.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국감은 충남도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세종시 교육청과 함께 오전 10시에 시작이 됩니다. 충북대와 충북대 병원에 대한 국감은 오후 3시부터 충남대 충남대병원과 함께 진행이 되는데요.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대, 충북대 병원 등에 대한 국감은 민주당 김영호 위원장이 감사반장을 맡고 있는 감사 1반이 맡게 됩니다. 여기는 이제 지역구 국회의원은 없고요. 국민의힘에 김민정, 김용태 의원이 있고 민주당은 고민정 또 김문수, 정을호 조국혁신당에 강경숙 의원 등이 참여를 하게 됩니다. 교육위 국감에서는 도교육청의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다채움에 관련된 학생 개인정보 무단 수집 논란과 함께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허위 영상물 우리가 딥페이크라고 하죠.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이고요. 충북대와 충남대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을 상대로 한 국감에서는 장기화된 의대 정원과 증원 갈등 사퇴 또 의대생 집단 휴학 등의 다양한 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에 한국교원대학교가 있는데요. 교원대에 대한 국감은 이보다 앞서서 15일 오전 10시에 국회에서 진행을 하게 됩니다. 교육위 국감은 지난 8일 교육부 등 8개 기관을 상대로 시작이 됐고요. 오는 24일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 이호상 : 알겠습니다. 이 중에서 충북대 의대 정원 증원 문제 가장 우리가 주목을 해봐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종합적으로 봤을 때 우리 충북 지역 지역구 국회의원들 활약도 좀 저희가 짚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이번 국정감사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이다 보니까 특히 또 우리 청주 지역의 4개 지역구의 국회의원들 모두 사실 초선 아니겠습니까?
▶ 이재표 : 네 맞습니다.
▷ 이호상 : 이분들의 국정감사 활약 어떻게 전망할 수 있을까요?
▶ 이재표 : 첫 국감이다 보니까 상당히 준비도 많이 했고 또 긴장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청주 4명의 초선들 민주당이 전부 다 당적인데요. 비슷한 얘기들을 언급을 하고 있어요. 이강일 의원 청주 상당인데 국무조정실을 대상으로 한 정무위원회 감사에서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그러니까 한동훈 장관에 대한 진보 언론과 제휴가 있었는데 SGI서울보증의 상근감사위원으로 임명된 과정을 지적해서 김건희 여사의 대가성 보은 인사가 아니냐라는 지적을 했고요. 이광희 의원도 행안부이지만 역시 대통령 관저 불법 공사 의혹에 대해서 지적을 해서 이건 좀 많이 보도가 됐습니다. 이 주식회사 21그램의 관여한 것에 대해서 알았다면 공범이고 몰랐다면 무능한 장관이다라고 지적을 했고요. 이현희 의원도 같은 얘기를 또 했습니다. 대통령실 이전 공사가 김건희 관저 게이트이기 때문에 특검이 필요하다는 이런 부분들을 강조를 했고 송재봉 의원은 산자위 소속이거든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 심사 담당 외부 전문가 중 30%가 공단 퇴직자라는 문제를 지적해서 역시 보도가 됐습니다. 청주 외 지역 좀 얘기해 볼까요?
▷ 이호상 : 시간이 좀 부족해서 대표님 나머지 부분은 다음 시간에 한 번 이어가도록 하죠. 국감이 끝난 뒤에 활약을 좀 평가해 볼까요?
▶ 이재표 : 네 알겠습니다.
▷ 이호상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주간 핫이슈 이재표 미디어 날 대표와 함께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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