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김영환 충북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17개월 연속 10위권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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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10.13 댓글0건본문
[앵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좀처럼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단 한 번도 10위 안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다만 '정당지표 상대지수' 부문에서는 5개월 만에 10위권을 재진입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2024년 9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0위 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리얼미터는 매달 광역단체장의 직무수행 능력을 조사해 지난해 5월부터 긍정순위 평가 1위부터 10위만 공개하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이때부터 올해 9월까지 무려 17개월 연속 10위 밖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60.5%를 보인 김관영 전북지사가 차지했습니다.
10위는 43.6%를 보인 김진태 강원지사이고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11위 43.4%이고 17위는 37.2%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김 지사는 '정당지표 상대지수' 부문에서는 다시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김 지사는 89.4점으로 10위에 올라, 지난 3월 평가에 이어 5개월만에 진입 했습니다.
정당지표 상대지수 평가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속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가늠하는 수치입니다.
100을 넘으면 해당 지역 소속 정당보다 단체장 지지층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가운데 9월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42%의 긍정평가를 얻어 9위에 랭크했습니다.
윤 교육감은 지난 7월 5위, 8월 6위로 평가됐으나 9월 들어 3계단 하락했습니다.
전국 주민생활만족도 지수는 경기도가 69.2%로 1위 오른 가운데 충북는 10위권 내에 들지 못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27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만3천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95% 신뢰수준에 광역단체별 표본오차 ±3.5%p이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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