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률 거짓 발표" 제천·단양 이경용, 엄태영 선관위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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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3.13 댓글0건본문
제천·단양 선거구 출마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오늘(13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엄 후보는 공약이행률을 거짓으로 발표해
시민을 기망하고 유권자와 언론을 속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엄 후보는 한 언론이 자신의 공약 이행률이
16.07%에 그쳤다고 보도하자 두 차례 보도자료를 내
'공약 이행률은 55.4%로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수치를 정정했다'는
취지로 해명한 바 있습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사실 확인을 요청,
엄 의원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 엄 의원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공약 이행률 55.4%는
의원의 본질적 기능과 역할에 부합하는
명확한 근거자료로부터 나온 정확한 수치"라며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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