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남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오늘(20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19일) 새벽 0시 30분쯤 

청주시 용담동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남자친구 50대 B씨를 흉기로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왜 다른 남자와 춤추냐"고 따지자 

말다툼을 하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