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늘봄학교 초등 1학년 85% 이용…800여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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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4.03.21 댓글0건본문
충북도교육청이 새 학기 우선 시행 중인 100대 늘봄학교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초등학교 100곳 1학년 학생 4천600여 명 중 3천900여 명, 전체의 85%가 늘봄학교 돌봄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3천100여 명, 68%와 비교해 800여 명, 17% 증가한 규모입니다.
800여 개의 프로그램에는 전체 운영 강사 880여 명 중 730여 명이 외부 강사로, 나머지 150여 명의 희망 교원은 내부 강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추가 희망 수요를 100% 반영해 예산과 프로그램을 매칭·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교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간제 교원과 계약직 행정인력, 보조인력 등 170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육발전특구 내 늘봄학교 사업 추진, 가용공간 확보, 자원봉사자 지원 등을 통한 지자체와 연계 확대, 과대·과밀학교의 늘봄 수요 해소를 위한 '거점형 늘봄센터'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올해 2학기에는 1학년생의 85%인 8천여 명이 늘봄학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며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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