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충북지역 대학교수들도 

시국선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충북지역 대학교수 10여명은 

오늘(12일) 충북대에서 

9개 대학 271명의 교수가 서명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은 헌법이 정한 절차를 무시한 채 

독재를 위한 비상계엄권을 행사했다"며 

"12월 3일은 대한민국 역사에 

비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의 탄핵을 외치는 

시민들의 요구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절박한 목소리"라며 

"수사기관은 윤 대통령을 비롯한 

내란 공범들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