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오전 7시쯤

청주시 분평동의 한 교차로에서

57살 A씨가 몰던 SUV가

앞서가던 71살 B씨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밀려난 택시는

맞은편 신호대기 중이던

버스 등 차량 2대를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B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훌쩍 넘긴

0.12%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